2009년 7월 22일 61년만의 개기일식 61년만에 개기일식이 있다고 해서, 꼭 봐야지 마음먹고 회사 건물 옥상으로 향했습니다. 일식을 볼 수 있는 도구를 준비하지 못했는데, 운이 좋게 옅은 먹구름이 가려줘. 제대로 일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달에 의해 해가 가려지는 일식. 달 같은 해의 모습은 참으로 경이로웠습니다. 다음 일식은 2035년.. My Life/사는이야기 2009.07.22
너무 엉성한 화이트데이 선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화이트데이. 지난 달 발렌타인데이 때 아내가 조카들과 초코렛을 녹여 여러가지 과일에 입혀 정성스럽게 선물을 준비해 은근히 부담 됐습니다. 어떤 것을 줄까 고민하다 퇴근길에 P제과점에서 예쁜 포장의 선물을 샀습니다. 가격은 18,000원. 열어 볼 수 가 없어 어떤 제품이 들.. My Life/사는이야기 2009.03.15
거실에 넓은 책상을 놓았습니다. 회사의 사무실 이전을 하면서 모든 가구들을 버리게 됐는데, 제가 써오던 책상이 넓고 좋아서, 그리고 정이 들어 책상과 의자를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조그만 서재 방에 놓을까 하다가, 아내가 거실에 놓자고 해 창밖을 바라보도록 놓았습니다. 책상 위에 조그만 스텐드도 올려놓고, 밥상위에서 사용.. My Life/사는이야기 2009.02.28
2009년 새해 일출 사진과 목표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까운 봉화산에 올라가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아내가 몸살 감기에 걸려 집에서 새해 일출을 보기로 했습니다. 7시 50분이 넘자 조금씩 산위로 붉은 빛이 떠오르더니 선명하고 강렬한 태양이 산위로 고개를 내밉니다. 매일 뜨고 지는 해지만 2009년도 첫 일출이 새롭게 느껴지.. My Life/사는이야기 2009.01.01
딸기밭 풍경 연기군 조치원에서 고복저수지 있는 방향으로 들어가면 과수원도 많고 딸기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금방 막 딴 딸기는 너무도 맛있는 향기가 납니다. 주렁주렁 딸기는 많이 매달려 있습니다. 비닐 하우스 규모가 꽤 크죠? 딸기꽃도 너무 예쁩니다. 딸기를 3box 샀더니 덤으로 약간 조그만 딸기를 2box.. My Life/사는이야기 2008.04.13
주위에 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몇 일전 봄비가 많이 내렸고, 햇살이 따뜻해지면서 주위에 온통 봄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화창한 토요일 사진기를 들고 동네 산책에 나섰습니다. 청순한 아가씨를 닮은 벚꽃은 꽃잎이 떨어질 때 무척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나중에 꽃잎이 날리는 장면은 동영상으로 찍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산수.. My Life/사는이야기 2008.04.06
인테리어 필름으로 집안 포인트 주기 예전 잡지책에서 오려 두었던 인테리어 필름입니다. 재미있는 동물 캐릭터가 미리 재단되어 있어 뜯어 예쁘게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뒷 면에 예제 그림이 있어 초보자도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사이트와 해당 회사는 사진에 보이시죠? 참고로 이 회사와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현관이 너무 밋밋하.. My Life/사는이야기 2008.03.08
20080126 산천어 축제 화천에 산천어 축제임을 알리는 조형물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축제기간이라 사람들이 많습니다. 얼음에 구멍을 뚫어 산천어를 잡는 사람들입니다. 거의 대부분 한 마리도 잡지 못하더군요 ^^ 참가비를 내면 옷을 갈아입고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는 행사입니다. 놀이기구중에 얼음판위의 청룡열차가 .. My Life/사는이야기 2008.01.28
2008년 해돋이 2008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어느 해 보다 더 희망차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y Life/사는이야기 2008.01.01
어렸을 때 즐겨했던 주사위놀이 어렸을 때... 그러니까 제 나이가 34이니까, 20여년 전이네요.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았던 뱀주사위놀이를 사서 집에서 동생과 주사위 놀이를 즐겨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아내도 이 놀이를 즐겨했다고 하던군요. 당시에는 PC, 휴대폰, 닌텐도 이런 것 들이 없어 주사위를 가지고 노는 순박한 놀이가 얼.. My Life/사는이야기 200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