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송 음악가 주인공은 돈이 없어 친구들 집 소파에서 잠동냥을 하고,
히치하이킹으로 도시를 옮겨 다니는 떠돌이 같은 인생
예쁜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지만,
돈이 없어 결혼은 커녕 낙태 이야기로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고
낙태 수술비도 겨우 마련하는 주인공...
추운 길거리를 방황하는 주인공의 인생이 참 쓸쓸하고 서글픕니다.
고독하고 배고픈 예술가의 삶을 주인공이 잘 표현한 작품이지만,
대중적인 흥행성은 없는 작품입니다.
고생고생 하다가 좋은 노래 하나로 떠서, 여 주인공과 결혼하며 끝나면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영화가 되지만,
고생고생 하는 주인공의 삶을 끝까지 다루는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가 됩니다.
여 주인공이 한 미모한다고 생각했는데,
위대한 개츠비의 여주인공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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