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영화,공연

루게릭환자의 삶과 사랑을 다룬 영화 - 내 사랑 내 곁에

daumstar 2010. 1. 25. 19:02
영화 줄거리
〃나 몸이 굳어가다 결국은 꼼작 없이 죽는 병이래. 그래도 내 곁에 있어줄래?〃 몸이 조금씩 마비되어가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종우(김명민). 유일한 혈육인 어머니마저 돌아가시던 날, 종우는 어린 시절 한 동네에서 자란 장례지도사 지수(하지원)와 운명처럼 재회하고 사랑에 빠진다. 1년 뒤 결혼식을 올린 두 사...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종우역을 맡은 김명민은

배역을 위해 심하게 살을 빼는등 그 노력과 연기력이 대단했습니다.

 

여배우 하지원 역시 맡기 힘든 장례지도사 역을 맡아

어려운 연기등을 소화 했습니다.

 

루게릭병이 참 무서운 병이라는 것을 보여준 영화입니다. 

 

영화에 참신함이나 명작 같은 요소는 없습니다.

다만 영화의 끝부분 남자주인공이 죽고 아내(하지원)이 염을 하는 장면은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원과 김명민이 해변가에서 안고 부르던 노래가

귓가에 계속 잔잔하게 맴돕니다.

 

"그대에게 나 한가지 꼭
묻고 싶은게 있어..
그대 나의 어디가 좋아서
날 사랑하는지..
우~~ 넓은 마음 하나로
한 남자 내가 구제한거지.
왜 웃는거야, 이젠 그대가
말할 차례야.
날 처음 봤을때 느낌이
왔던거니.. 어땠었니..
그저 내 사람이라 생각됐어.
하늘이 보내 준 사람..
누군갈 사랑하는건
이유가 없는건가봐.
그대가 그냥 거기 있기 때문이야.
그것 뿐이야..
내 마음 다해 그대를
행복하게 해줄꺼야..
그대가 다시 태어나도
날 또 다시 만나고 싶게..

날 처음 봤을때 느낌이
왔던거니.. 어땠었니..
그저 내 사람이라 생각됐어.
하늘이 보내 준 사람..
누군갈 사랑하는건
이유가 없는건가봐.
그대가 그냥 거기 있기 때문이야.
그것뿐이야..
내 마음 다해 그대를
행복하게 해줄꺼야..
그대가 다시 태어 나도
날 또 다시 만나고 싶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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