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영화,공연

논란의 연극 - 교수와 여제자

daumstar 2010. 1. 10. 23:39

 

 

노출 논란으로 화제가 된 연극
교수와 여제자의 표를 선물 받아서 뜻하지 않게 보고 왔습니다.

 

미성년자 관람불가 인만큼 노출은 조금 수위가 높습니다.

교수역 남자 주인공은 거의 사각 팬티만 입고 연기하고,
제자역의 여성 배우는 한 차례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않고 모두 벗습니다.

아래와 같이 잠옷이라고 해야하나, 슬립이라고 해야하나,,, 대부분의 시간을 이 옷을 입고 연극을 합니다.

그 이유는 연극 내용이 성을 치료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아츠뉴스기사, 새 여배우 이탐미)

 

발기불능으로 아내와 사이가 멀어진 교수는

여제자의 도움으로 회복하려하고,
여제자는 그런 교수님이 어렸을 때 구박받던 아버지가 생각나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합니다.

 

사실 교수님도 어렸을 때 어머니로 인한 마음의 상처로
현재 발기불능 상태 였던 것 입니다.

 

결국 교수는 여제자의 모성본능 도움으로 발기불능을 치료하여
다시 아내에게 돌아 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끝을 맺습니다.

 

배우들이 연기력이 약간 부족했지만,
이런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성적 농담을 자주하고, 촐싹촐싹 대는 교수가 종종 웃음을 줍니다.

 

관객난입, 몰래 촬영, 여배우 최재경을 스트레스 입원 등으로 여배우 이팀미 교체..

참으로 논란이 많은 연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