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도심 한가운데 하늘과 가장 가깝게 맞닿아 있는 곳 한 번쯤 살아보고 싶고 꼭 지켜주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 '1번가'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뭐 이런 동네가 다있어~!” 마을에 침입한 날건달이 슈퍼맨으로 통했다(?)재개발의 막중한 임무를 띠고 에쿠스를 끌며 폼 나게 1번가에 나타난 날건달, 필제. ‘천하의 나...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달동네 재개발 동의를 받기 위해 파견된 건달(임창정).
그가 마을을 보니 가난한 사람들의 일상과, 부모없는 아이들,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권투를 배우는 여자(하지원)와 만나며
아웅다웅 함께 살아갑니다.
가난을 탈출하기 위해 다단계회사에 취업한 아가씨는
달동네에 사는것이 창피해 사귀자고 요청해오는 괜찮은 남자에게 아랫마을 아파트에
산다며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소박하고 정직하게 사는 서민들 이었습니다.
그들의 모습에 건달도 임무를 잊고,
암담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조직에서는 그의 일처리가 늦자 조폭 간부를 내려보내
무참히 달동네 주민들을 짓밟습니다.
임창원 하지원의 마구 맞는 몸 사리지 않는 연기가 대단했으며,
어린 두 남매의 천진난만하며 때론 거친 사투리가 웃음을 줍니다.
하지원이 술이 취해 임창정에게 찾아오자
컨테이너 박스 안 침대에 눕히지만, 구토를 하며 진상을 부리자
그녀의 얼굴에 낙서를 한 후 고소해 하던 임창정의 모습
낙서를 거울로 보며 웃는 하지원의 모습에서 웃음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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