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기업경영

영화감독처럼 경영하라

daumstar 2008. 7. 7. 18:25

영화감독처럼 경영하라
슈테판 푸리어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 2008년 4월 / 295쪽 / 13,000원

 

영화감독의 영화제작 과정에 빗대어 경영의 해법을 설명해주고 있는 책.


완벽한 스토리를 찾아내고, 배역에 맞는 훌륭한 배우를 캐스팅해
모든 제작진의 피와 땀으로 한 편의 좋은 영화가 완성되도록 만드는 영화감독.

 

이렇게 영화감독의 일는 회사의 CEO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영화 제작 과정처럼 기업을 경영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할 것 입니다.
'사장이 되어  회사를 만들고 크게 키워보고 싶은 꿈' 말입니다.

그러나 어떤 아이템으로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할 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경영을 하며 세세하게 겪는 많은 일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영화감독처럼 경영하라' 이 책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기존의 경영 지침서처럼 고리타분하지 않고,
직원을 스타로 만드는 경영 기법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입니다.

 

CEO(영화감독)가 직원(스텝들에게)에게 권력을 행사하며 정신력을 강조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정해진 시스템에 따라 조직을 편성하고 직원의 창의성을 존중해주며
전 조직과 직원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드는 CEO(영화감독)가 회사(영화)를 성공(흥행)으로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 모든 변화의 과정은 당신이 찾은 스토리를 필요로 한다.

스토리가 직원들에게 분명하지 않으면 그들을 변화시킬 수 없다.

다른 사람의 자극을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일을 계획하라.

당신이 다른 스토리의 한 부분이 되기 전에 당신의 스토리를 찾아라.

 

* 특정한 행동방식에 대한 확신을 당신의 투자자에게 주고 싶다면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첫째도 사례, 둘째도 사례, 셋째도 사례다. 당신이 계획한 일이 어디에서 성공했었는가?

투자자는 불타는 확신의 욕구를 가지고 있고 보증된 일을 특히 좋아한다.

 

* 슈퍼히어로 놀이를 중단하라.

점점 복잡해지는 기업의 기능을 절대 혼자서 모두 맡으려고 하지 마라.

한 사람의 경영자가 기업의 복잡한 요구에 제대로 부응할 수는 없다.

경영팀을 형성하는 것이 요구와 현실 사이의 딜레마를 극복하는 길이다.

 

* 끊임없이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

자연과학, 사회학, 철학, 역사, 예술, 문화, 그리고 영성에까지 관심을 두어라.

경험이나 실무지식만으로는 그 어떤 새로운 자극도 받을 수 없다.

경험만으로 당신은 결코 새로운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 항상 백미러만 보고 있는 것이다.

이론과 실습, 이 2가지가 있어야 비로소 진짜 지식이 생겨난다.

 

* 침착해져라.

당신이 조정나사를 계속 돌리고 있지 않다 해도 당신이 무엇인가를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믿어라.

당신의 목표에 집중하고 목표를 전달하고 사람들이 모두 당신을 따라오고 있는지 때때로

뒤를 돌아 보라. 필요하다면 관리하라. 그러나 경영자는 관리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 경영자는 어떤 평가 시스템으로 직원들을 평가하고 있는지 알아야 하며,

그러한 시스템이 얼마나 제한적인지 인식해야 한다. 성과는 항상 특정 평가 시스템 내에서만

평가된다. 이때 재능을 간과할 위험이 크다. 어떤 과제에 맞지 않는 사람이,

다른 과제는 훌륭하게 수행할 수도 있다. 아인슈타인이 프로이센 재무부의 공무원 이었다면 어땠을까?

그의 상사는 그를 특별하게 평가하지 않았을 것이다.


 

* 최적화시켜라.

실행국면에서는 가급적 앞으로 나서지 말고 전문가들이 그들의 일을 하도록 배려해라.

하지만 프로세스 가까이 있으면서 모든 것을 통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