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모든 것을 체념한 인생들에게 예쁜 아기와 함께 크리스마스 기적이 찾아옵니다.까칠한 아저씨 긴과 여자를 꿈꾸는 남자 하나, 십대 가출 소녀 미유키는 하루하루 대충~살아가는 홈리스들. 흰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에도 언제나처럼 쓰레기를 뒤지던 그들은 버려진 아기 ‘키요코’를 발견하게 된다. 키요코가 ...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인생 중반의 아저씨, 성 정체성이 모호한 호모아저씨,
아버지를 칼로 찌르고 집을 도망나온 소녀 이 세 노숙자의 삶에
버려진 아기가 함께 합니다.
이 영화는 해학적인 각본과 동화같은 만화,
개성이 뚜렷한 인물의 창조로 놀라운 흡입력을 보여줍니다.
전개도 무척 빠른 편 입니다.
다만 사건이 진행되며 우연의 만남이 계속되는데,
꼭 필요한 만남이며 기분 좋은 우연입니다.
노숙자들이 아기를 안고 아이부모를 찾는 실마리를 찾기위해
지하철에 탔을 때 지하철에 탄 모든 사람들이 코를 움켜쥐고 피해 있는 모습을보니
왠지 웃음이 납니다.
세 명의 노숙자들에게 고약한 냄새는 날 지 몰라도,
마음에서 훈훈한 향기가 납니다.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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