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영화,공연

가족의 재결합 - 아메리칸 셰프

daumstar 2015. 3. 12. 16:49



아메리칸 셰프 (2015)

Chef 
8
감독
존 파브로
출연
존 파브로, 엠제이 안소니, 소피아 베르가라, 스칼렛 요한슨, 더스틴 호프먼
정보
코미디 | 미국 | 114 분 | 2015-01-07
글쓴이 평점  

줄거리

일류 레스토랑의 셰프 칼 캐스퍼는 레스토랑 오너에게 메뉴 결정권을 뺏긴 후 유명음식평론가의 혹평을 받자 홧김에 트위터로 욕설을 보낸다. 이들의 썰전은 온라인 핫이슈로 등극하고 칼은 레스토랑을 그만두기에 이른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는 쿠바 샌드위치 푸드트럭에 도전, 그 동안 소원했던 아들과 미국 전역을 일주하던 중 문제의 평론가가 푸드트럭에 다시 찾아오는데… 과연 칼은 셰프로서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



식당 소유주 더스틴 오프만  홀 매니져 스칼렛 요한슨 유명 배우가 많아 좋습니다.


주인공 요리사 오른쪽 풍채가 큰 인물

이제보니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네요.


주인공 아내의 전 남편으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잠깐 출연합니다.



식당을 그만두고 다른 식당에 취업이 어렵자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쿠바샌드위치에 도전하며 여행을 떠나는데


이혼으로 사이가 소원해진 아들과 함께 합니다.

아들이 아빠를 많이 도와주며 아빠를 이해하는 계기도 됩니다.


아들이 각종 sns 로 홍보를 해주자

푸드 트럭은 대성공을 거두고 가는 곳 마다 줄을 섭니다.


이 영화는 요리에 중점을 두는 영화이기보다, 

가족의 재결함에 중점을 둔 영화 입니다.


서로 상처입은 아빠와 어린 아들과의 관계가 정상화되며 약간의 감동이 녹아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이혼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는데

큰 문제가 아니라면 영화처럼 재결합하여 행복하게 살면 좋겠습니다.


영화 중반부 쯤 주인공이 아들에게 샌드위치 사이에 치즈를 3개 정도 넣고 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 영화를 본 다른 요리사분이 실제 해보니까 정말 맛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 저도 어린 아이들에게 치즈샌드위치 한 번 만들어 줘야 겠습니다.


시중에 파는 노란색 사각 치즈 3개 정도 넣고 약한 불에 샌드위치를 구우면

치즈가 녹는다고 합니다. 


평점 :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