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수선공 직업을 가진 노총각 맥스는
구두 고치는 일에 점점 신물이 납니다
어느날 깡패같은 놈이 맡긴 신발을 고치려고
지하에 있는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쓰던 기계로 수선을 합니다.
그 신발이 자신과 발 사이즈가 같아 한 번 신어보자
마법처럼 그 깡패같은 사람의 몸으로 뒤바뀌어 버립니다
그는 그날 부터. 미남으로 변신하고
어린애로 변신해 보는 등 다른 사람 놀이를 즐깁니다.
그 깡패가 찾아와 신발을 찾으며 행패를 부리고
돌아가신 어머닐 모욕하자
그의 집에 찾아가 고급 시계를 훔쳐 복수할 생각을 하는데
그 때부터 사건은 커져만가고...
한 악덕한 부자 여성의 신도시 계획으로
수십년을 지키던 주민들의 집이 헐릴 위기에 처하자
주인공 맥스는 신발 마법의 기지를 발휘해
좋은 일을 하게됩니다.
치매가 걸린 어머니를 위래 돌아가신 아버지로 변신해
어머니의 소원인 남편과의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고
둘을 만나게 해주는 모습은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 Cobbler는 구두수선공이라는 단어 입니다.
* 판타지 코미디 + 잔잔한 감동 : 평점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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