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기업경영

직원을 춤추게하는 칭찬의 조건 5W

daumstar 2013. 7. 23. 13:33

첫째, 왜(Why) 칭찬을 하는가. 칭찬하는 당
사자부터 그 효용을 분명히 인식하라. 구체적 효
용을 알아야 바쁜 업무시간을 짜내 칭찬에 우
선순위를 둘 에너지가 솟을 것이기 때문이다.
갤럽에서 1만개 기업들 직원 5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룏칭찬과 포상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
향룑을 조사해본 결과 개인의 생산성 증가, 동료
들 사이에 일에 대한 애착, 조직을 위해 오래도록
일할 가능성, 고객으로부터 높은 성실도와 만족,
업무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업무 사고율을 저하시
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람은 자신들의 성과를 인정해주는 사람을 위
해 더욱 열심히 일한다.
칭찬은 단지 보기 좋은 떡이 아니라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밥이자 법이다.


둘째, 누구(Who)에게 칭찬을 해주느냐다. 성
과보다 과정에 주목하라. 고성과자는 성과에,
저성과자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 작은 진전이라도

매의 눈으로 포착해 격려하라. 공갈빵의 시혜성
칭찬이 아니라 사실에 기반을 둬 진정성 있게 칭
찬하라.


셋째, 무엇(What)을 칭찬할 것인가. 건(件)
바이(by) 건(件)으로 사후 쫓아가는 칭찬보다
는 어떤 행동이 칭찬과 인정을 받는지 기준을
먼저 세우는 것이 보다 더 효과적이다.
조직과 회사에서 중요시하고 칭찬받을 만한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준을 설정
하고 공유하라. 직원들도 상사를 기쁘게 하고
회사에 기여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경
우가 많다.
조직은 기본적으로 야생이다.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직장인의 본능이다. 기준에
미흡한데 리더의 인정이 과도한 경우 구성원들
은 반기를 든다. 칭찬의 근거가 명료해야 조직
에 보약이 될 수 있다.


넷째, 언제(When)이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적립 마일리지보다는 그때그때 즉시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때로는 기대치 않았던 때에 불시에
해주는 서프라이즈 칭찬도 좋다. 나중에 지난번
에 보니까… 잘하더군 하는 것은 김빠진 맥주
다. 시기를 놓쳤을 경우에는 제3자를 통한 간접
칭찬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섯째, 어디서(Where)이다. 사무실 전체를
순시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룕모두 최고룖 하
는 식의 불특정다수에 대한 칭찬은 효과가 적다.
그보다 부하가 이룬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치
하하라. 내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상사가 인정하
고 있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또는 엘리베이터
나 식당 같은 곳에서 마주쳐 갑자기 떠오른 것처
럼 불쑥 칭찬을 던져보라. 우연과 의외성은 칭찬
의 신뢰도를 높인다.
이처럼 5W를 지키는 진품 명품 칭찬이야말로
어떤 인센티브도 뛰어넘는 강력한 조직의 동기부
여 보약이다.

 

MK MBA 김성회 CEO리더십 연구소장님의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