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치하 시대,
머슴의 아들과 일본군 장교의 손자와의 대면은
달리기 시합으로 시작됩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달리기 실력은
그들의 자존심 싸움이되고,
대표 선발전에서 주인공이 (한국대표-장동건) 이기지만,
조작된 판칙패로 일본 사람(오다기리 조)이 우승자가 됩니다.
격분한 친구들과 군중들은 이의를 제기하며 폭력을 쓰다
폭도로 재판받아 전쟁터로 끌려 나가게 됩니다.
전쟁터에서 일본군의 악독한 지휘에
한국인들은 총알받이만 됩니다.
어렸을 때 주인과 노예 신분이었던 그들은
중국 전쟁터에서 다시 장교와 사병으로 변하고
러시아군의 노예가되었을 때는 포로수용소 동료로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을 때는 친구가 됩니다.
손기정의 등장과 노르망디 상륙작전까지...
한 영화에 너무 많은 사연과 전쟁을 담으려다보니,
둘이 살아남아 만나게되는 우연의 연속이 너무 많아 현실감이 떨어졌고
감동도 무뎌 졌으며 적과의 우정... 특히 일본군과의 우정이란 설정은
정서에 맞지 않는 시나리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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