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0년대 미국 노예제도를 폐지하려는 법안을
하원에 통과 시키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며
하원의원들을 만나 설득하고, 대화하며
혼신의 힘을 쏟으며 위대한 꿈과 업적을 이룬 링컨 대통령의 일화를 다룬 영화 입니다.
주연 배우 캐스팅을 매우 잘 한 것 같습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
링컨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며 설득하는 장면에서 연기력이 환상적입니다.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
노예 폐지 법안 처리과정에서
당시 링컨 대통령이 처했던 가정사를 보여주며
그의 고뇌와 역경이 담긴 모습을 잘 묘사한 영화였습니다.
하원의원들이 의회에서 서로 발표하며
토론하는 모습은 대한민국 국회를 떠올리면 매우 부러운 장면입니다.
그들도 고성에 상대방 헐뜯고 모욕은 하지만,
폭력은 없으며, 그 과정이 무엇인가 옳은 일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한
대화 자체 입니다.
노예제도 법안의 찬성과 반대를 표결하는 과정도
당시에는 전산화가 되어 있지 않아,
의원 한 명 한 명을 호명하여 의사를 물어 기록하는 장면이 흥미로웠으며,
법안이 기적적으로 통과하는 장면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멋진 대통령 곁에는 멋진 영부인도 있었다는 사실도 보여주네요.
위대한 대통령 링컨
그의 숭고한 정신과 노력은 역사에 길게 남아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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