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영화,공연

눈물나게 만드는 한국 영화 - 하모니

daumstar 2010. 6. 5. 22:31
영화 줄거리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여자교도소에서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죄수들이 합창단을 만들어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 내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합창단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도 멋지고,

나문희 김윤진 등 명배우의 연기도 일품입니다.

 

김윤진의 경우 교도소 안에서 18개월밖에 아이를 기르지 못해,

아이와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과정에서 모성애가 눈물을 만들어 냅니다.

 

마지막 부분의 4년 후에 외출 합창에서

자신의 아이와 손을 잡고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이 노래 부르는 부분에서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고,

 

합창단의 지휘자였던 사형수 (나문희)가 사형 집행을 받으러 복도로 걸어가자

합창단원 죄수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쏟아져 내려 엉엉 울고 싶었습니다.

 

가족이라는 끈끈한 정과 감성을 잘 담아낸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