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엠버’시에서 메신저로, 배관 수리공으로 일하는 12살 ‘리나’와 ‘둔’은 상자 속에 담긴 하나의 안내서와 두개의 카드, 그리고 일곱개의 메시지가 가진 비밀을 풀어가며 스펙터클한 모험을 펼쳐보인다.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과학자들은 인류의 마지막에 대비하기 위하여 작은 도시 공간을 마련하고
풀고 나갈 열쇠를 비밀상자에 동봉해 시장이 지니며 승계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시장의 승계가 끊겨버린 어느 미래...
엠버시티에 발전기 전등불에 의지한채 조그만 도시속에는
아이들이 자라면 직업을 제비뽑기로 하여 정해
맡은 일에 순응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청년 둔과 메이플리트는
각각 배관공와 메신져 업무를 보며 바깥세계를 궁금해합니다.
도시는 자주 정전이 일어나고, 시장은 시민들의 불안을
말로만 안심시키며 자신만 호위호식하게 됩니다.
메이플리트는 자신의 먼 할아버지가 시장이란 사실과
다락방에 보관된 비밀상자의 비밀을 풀려고 둔과 함께 노력합니다.
마침내 건축가들이 설치한 비밀을 풀어내고
조그만 보트를 타고 엠버 도시의 바깥 세상이 지구 표면으로 나오게 됩니다.
전등불 지하도시에 살다가 지구에 나와 맞이하는 첫 일출은
그들에게 생명의 탄생과도 같은 경이로운 순간입니다.
Good : 엠버 도시의 기계장치들, 상상력 모험의 세계
bad : 둔과 메이플릿이 도망쳐 발전기실로 와 비밀을 찾을 때
경비들이 따라 붙어 긴장감을 주었더라면...
비밀의 열쇠를 풀고 도시 밭으로 나가는 것이 고작 테마파크의 보트라이드 같은 것이라니...
도입 부분의 거창한 멘트와 전혀 어울리지 않은 탈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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