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주연 중 가장 멋있는 휴 잭맨
울버린 탄생의 일대기를 그린 엑스맨 4 시리즈 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총기 사고로 죽는 모습을 보며 분노가 극에 달하자
울버린의 손에서 뼈가 날카롭게 튀어 나옵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 아저씨를 죽이지만
그 아저씨는 죽어가며 자신이 친아버지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형과 집을 도망쳐 나옵니다.
두 형제는 손톱이나 손등의 뼈가 튀어나오고 죽지않는 돌연변이로
남북전쟁, 베트남 전쟁 등 전쟁의 불멸의 용사가 되어 한을 풀며 지내다가
스트라이커 대령의 제안으로 돌연변이들의 팀에 들어가 정부를 위해 일하게 됩니다.
주로 나쁜 조직을 소통하다보니 민간인을 위협하고 살해하는 것에 울버린은 염증을 느끼고
조직을 떠나 캐나다 록키산맥 인근에 사랑하는 연인과 살며 벌목을 직업으로 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옛 돌연변이 동료들이 차례대로 살해되고
자신의 사랑하는 연인마져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범인은 다름아닌 어릴적 함께 집을 나와 동거동락하던 형.
그는 복수를 다짐하며 형과 결투를 벌이지면 무참히 패하고 맙니다.
이에 조직의 상관이던 대령이 울버린을 설득하여
더 강하게 만드는 수술을 받게 됩니다. 그의 몸에 뼈안에 금속 물질을 투여받고,
손에서 뼈가 아닌 이 세상 가장 강한 특수합금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사실 대령의 목적은 돌연변이들의 강점을 조합해 최고의 무기를 만드는 것.
울버린은 수술이 끝나도 도망쳐 형을 찾아 나섭니다.
도망나온 그는 어느 마을의 노 부부에게 친절한 대접을 받고,
지내다가 조직의 추격으로 노 부부를 죽고 한 바탕 대결을 벌입니다.
형이 머물고 있는 곳을 찾은 곳은 어느 섬.
그곳에는 대령이 돌연변이 아이들을 가두어 놓고 무기를 생산 중 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을 죽은 것 처럼 위장하여 울버린에게도 무기를 투여한 것 이었습니다.
울버린과 형은 악의적으로 만들어진 무기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가까스로 승리를 하고,
대령은 울버린의 기억을 지우는 한방의 총을 쏘지만 결국 울버린의 연인 최면에 의해
전의를 잃고 길을 떠나다 상관 살인혐의로 체포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다니엘 헤니가 돌연변이 중 총을 잘쏘는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비중있는 역할로 나오지만 약간 비열한 역으로 나와 아쉬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시리즈 영화는 2,3,4편 제작될 수록 원작만큼 따라가지 못하는데,
엑스맨 시리즈는 회가 거듭될 수록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울버린 휴잭맨이 형과 여러 전쟁을 누비며 전투를 하는 장면은 약간 코믹해 보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수술을 받고 도망쳐 나온 후 다니엘 헤니와 결투에서
오토바이로 도망다니다 헬기와 짚차를 박살내는 전투 장면은 긴장감이 있습니다.
엑스맨의 휴 잭맨 너무 멋진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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