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영화,공연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daumstar 2009. 3. 21. 17:55
영화 줄거리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

대학 교수인 주인공은 형의 실종이 길어지며

대학 연구실 폐쇄를 진생하려 하자

형을 찾으로 조카와 함께 집필한 책을 참고 삼아 여행을 떠납니다.

 

그 여행은 지구속 미지의 세계

지구속에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을 탐험하려는 상상력과 의도는 참 좋았습니다.

 

동굴에 갖힌 그들은 그 동굴이 지하 탄광이라는 것을 알고

탄광 속에 있는 석탄 나르는 레일을 이용해 빠르고 깊숙히 들어갑니다.

하지만 탄광 레일 노선이 약간 과장됐고, CG 티가 너무 납니다.

 

이런 과장된 장면들이 종종 나옵니다.

조카가 절벽위에 돌들이 무중력 상태에 있는 것처럼  둥둥 떠있는 것을

타고 건너가는 장면,

 

화산 분출 압력을 이용해 공룡턱뼈를 타고 수백미터 산위로 솟았다가

떨어졌는데(산의 비탈을 이용해 비스듬히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는 장명 등.

 

이런 과장된 장면은 영화의 관객 수준을 낮추게 됩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상대로 만들어진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들은 지하에서 우연히 큰 다이아몬드를 찾아서 가방에 챙겨 넣었고

지구 속에 미지의 세계를 찾아 들어가 지금은 별종된 형광새라든지, 큰 지옥풀, 바다 공룡을 보고

찾던 형이 숨졌다는 것을 알았으며, 큰 호수를 건너

공룡 한마리에 쫓기다 다시 밖으로 나온다는 줄거리입니다.

 

가방에 챙긴 다이아몬드로 연구실을 만든다는 기쁨으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영화가 조금만 더 사실처럼 만들고, CG 티가 나지 않았더라면,

어렸을 때 재미있게 보았던 모험 영화 '구니스'처럼 흥미진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