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영화,공연

할머니까지 극장으로 불러들인 영화 - 쌍화점

daumstar 2009. 1. 18. 17:40
(2008/한국)
장르
시대극
감독
영화 줄거리
격정의 고려말, 왕과 왕의 호위무사 '홍림'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친위부대 건룡위의 수장 '홍림'은 대내외적 위기에 놓인 왕을 보필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러나 후사문제를 빌미로 원의 무리한 요구는 계속되고, 정체불명의 자객들이 왕의 목숨을 위협하자, 왕은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거부할 수 ...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극장 관객들을 보니, 젊은 연인 부터 중년 부부까지

그리고 여성 친구들끼리 그리고 할머니까지...

남자들은 아마 많은 여성들의 손에 이끌려 그냥 왔을 것 입니다.

 

조인성이 여성들에게 남성들에게 김태희만한 인기 라는 것을 심감 나게 한 영화입니다.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주진모와 조인성의 베드씬

설왕설래 하는 장면에서 아마 많은 관객들이 충격이었을 것 입니다.

참 배우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공민왕이 동성애자라는 사실과

왕을 호위하는 건룡위의 정체가 공민왕의 후궁(?)들이 아니라 무사라는 설정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사실 영화를 보다 배가 불러서 그런지 초중반에 계속 졸았습니다.

그런데 조인성과 송지효의 찐한 베드씬에 잠이 확 깨더라구요.

 

후사 문제로 왕 대신 침소에 든 건룡위 호위대장이 왕후와 사랑에 빠져,

왕은 질투를 하게 되며 이는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됩니다.

 

조인성의 멋진 전라 몸매에 모든 여성관객들이 흐뭇 했다는 쌍화점.

하지만 조인성이 호위대장 역에 걸맞지 않게 너무 여렸던 것 같고

사극영화는 처음이라 연기력이 별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