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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해에는 예스맨이 되자! - 영화 "예스맨"

daumstar 2009. 1. 1. 10:11

 

 12월 31일 마지막 날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하고,

새해를 위해 짐캐리 주연의 영화 예스맨을 강변CGV에서 보았습니다.

 

주인공 칼(짐캐리)은 마지 못해 은행 대출계에서 일하고, 집에 틀어박혀 DVD만 보는

부정적이고, 따분하고 재미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오랫만에 만난 친구가 YES 프로그램을 추천해줍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에서 NO는 필요없는 것 입니다.

YES! 크게 외치며 긍정적일 때 우주에서 당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내줍니다.

책 시크릿과 일맥상통하는 것이죠 ^^

 

 YES프로그램을 처음 듣었던 날, 노숙자를 공원에 태워주자

주유소에서 예쁜 아가씨를 만납니다.

이 여배우는 80년생 주이 디샤넬 (맥라이언의 귀여움을 지닌 여배우 같습니다.)

 

 긍정적인 힘은 이 아가씨와 데이트도 하게되고...

 

 무조건 배운 악기로 사람도 살릴 수 있게 됩니다.

 

 이제 코스튬 파티도 자신있게 참석합니다.

 

 항공기 조정법도 배우고, 어려운 한국말도 배웁니다.

"청주 날씨는 어때요?"

제 고향이 청주 옆인데, 청주에서 이영화를 본 분들이 이 부분에서 많이 웃었을 것 같아요.

 

 은해에서 대출을 거절만 하다가 YES! 승인이 많아졌지만,

긍정의 힘 때문인제 연체율이 낮아 임원으로 승진도 합니다.

 

 모든것이 잘 풀릴 것 같았지만 무조건적인 YES는 일상의 균형을 깨트렸고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YES! 마음이 가는것을 따르는 것.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엉덩이가 드러나는 환자복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가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로 인생의 행복을 찾습니다.

 

이 영화는 초반과 중반까지 무척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습니다.

결말 부분의 긴장이 약간 떨어져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가 평점이 높은 것은 짐캐리의 코믹한 연기와

어려운 이 시기에 영화 주인공과 같은 YES맨이 되고픈 희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2009년 목표 중 하나가 YES맨이 되는 것 입니다.

영화의 대사처럼 지구는 인생의 큰 놀이터입니다. 우리에게 많은 경험과 도전이 필요한 것 입니다.

다 함께 외쳐볼까요~ YES! YES! 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