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하늘이 맑은 날
가까운 두물머리를 다녀왔습니다.
두물머리는 두 물이 만나는 곳이라서 두물머리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연꽃이 많이 심어진 지대가 많았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잘찍은 연꽃 사진! 카메라가 좋은건가? ^^
빛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한떨기 연꽃이 탄성을 자아낸다.
분홍색 연꽃
연꽃은 개화가 7~8월 진행되며 8월 초가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연꽃 여행은 두물머리로 다녀와도 좋을 듯 하다.
근데 이건 무엇이다냐 꽃이 다 지고난 후 씨가 열리는 곳일까?
마치 샤워기 꼭지처럼 생긴것이 신기하다.
흑백으로 찍은 하늘 구름 사진.
잠자리도 많다.
이름 모를 예쁜 꽃
이 사진도 굿~!
땅을 향해 머리를 숙인 꽃인데 하늘을 배경으로 찍었다.
인근에 파는 꽃잎비누 너무 예쁘네요.
묵언의 도서관이란 곳이다.
이곳은 상대방과 대화없이 조용히 산책하며 책을 읽는 곳인데
분재 등 조경이 잘되어있다. 원래 사진 촬영 불가인데 산을 표현한 이곳이 너무 멋져
도촬을 하고 말았다.
처음 가본 두물머리.
서울에서 가까워 가기 편하고
연인과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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