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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티드 (2003,미국)

daumstar 2007. 3. 12. 17:25
☆☆ 헌티드 (2003,미국)

▒ 감상한 날 : 2004년 3월 3일

▒ 감상평

해리스 포드의 '도망자'와 분위기가 비슷한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도망자에서는 진실을 밝히려는 의사의 탈옥과
삶에 의지였지만, 이 영화는 정신이상이 된
살인병기를 쫒는 영화라서 그다지 흥미로운 줄거리가 아닙니다.

 

더욱히, 람보 코만도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들에게
주인공은 살인병기라 말에 어울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 줍니다.

긴장감이 떨어지는 극 구성도 단점.

 

 

▒ 줄 거 리 - (주의 ! 영화를 감상하지 않았다면 줄거리를 읽지 마세요)

최고의 살인병기가 사라졌다!! 1999년 살육과 광기의 도가니였던 코소보 전쟁터. 특수부대의 최정예요원으로 철저히 훈련받은 애론 할램(베네치오 델 토로 분)은 은성 훈장까지 받으며 전쟁 영웅이 되어 돌아온다. 그러나 그 속에서 자행되었던 무자비하고 잔인한 살인 행각들로 인해 점점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지면서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상대를 죽이는 법이 내가 살아남는 법!! 4년 후인 2003년, 애론은 깊은 숲속 밀렵꾼들이 자신을 죽이려는 암살자라 믿고 그들을 향한 끔찍한 살인을 시작한다. 정부는 그를 잡기 위해 FBI와 전문요원들을 총동원하지만 추적에 실패한다. 이제 그를 찾을 사람은 단 한사람. 그를 최고의 훈련생으로 만들어낸 전 훈련교관 L.T. 본햄(토미 리 존스 분)뿐이다.

이젠 그를 잡아야만 한다!! 전쟁의 악몽에 시달리는 애론처럼 L.T. 역시 살인을 가르쳤던 끔찍한 자신의 과거에 고통 받고 있다. 그러나 애론에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자신 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애론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의 눈에는 선명하게 애론의 발자국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제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생존게임이 시작된다.

▒ 작품 정보
• 감독 : 윌리엄 프레드킨
• 출연 : 토미 리 존스 / 코니 닐슨 / 베니치오 델 토로
• 각본 : 데이빗 그리피스 / 피터 그리피스
• 제작 : 제임스 잭스 / 리카르도 메스트레스
• 음악 : 브라이언 타일러
• 촬영 : 칼렙 디샤넬
• 국가 : 미국
• 제작사 : Lakeshore Entertainment, Alphaville Films
• 개봉일 : 2004-03-12
• 상영시간 : 94 분
•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