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임 아나운서는 친 누나같은 다정한 목소리였습니다. 정은임의 FM영화음악! 저에게는 청소년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사춘기시절 방에서 라디오로 FM영화음악의 음악들을 들으며 하루를 정리하고 잠을 청하곤 했으니까요. 잔잔한 오프닝 음악과 함께 들려주는 정은임 아나운서의 음성은, 제게 없는 친 누나같은 다정한 목소리였습니다. 어쩌면 그때.. My Life/아름다움 2007.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