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초등학교를 둘러보고 그대로 자전거를 몰아
도서관으로 갔는데 도서관은 시립의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 도서관 뒤 뚝방길을 건너
논을 가로 질러 3년 동안 다닌 조치원 중학교
학교 진입로의 아름드리 플라타나스는 어디로 갔는지...
학교 옆 방직 공장도 없어져 큰 굴둑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논으로 향하는 수로길에 가끔 방직공장에서 나온 누에고치가 떠내려왔었는데...
조치원 고등학교는 명칭이 바뀌었네요.
조치원중학교 역시 인조잔디로 바뀌었습니다.
평행봉이 있던 자리는 내 실수로 의자가 넘어져 친구의 머리를 다치게 했던 장소.
학교 진입로 나무는 27년 더 튼튼하고 멋지게 자랐습니다.
월요일 아침 조회시간, 체육시간, 점심시간, 우르르 쏟아져 나온 학교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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