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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확정팀

daumstar 2014. 6. 23. 16:01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 확정팀

7팀 확정 / 6팀 탈락

 

A조 : 카메룬 탈락

현재 카메룬이 2패를 당하면서 탈락이 확정됐고 나머지 세팀이 16강 진출 티켓 두장을 갖고 싸우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마지막 경기에서 2패 카메룬과 맞서는 브라질이 티켓 한 장을 가져가고, 멕시코와 크로아티아의 경기에서 승자가 나머지 한 장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B조 : 칠레, 네덜란드 확정, 호주, 스페인 탈락

모든 조 중에 유일하게 두 경기 만에 16강 진출국과 탈락팀이 모두 결정된 조다. 호주와 스페인은 모두 2패를 당해 탈락했다. 특히 지난대회 챔피언인 스페인의 탈락은 충격적이다. 두 팀은 3위를 위해 24일 경기를 하게 되고, 칠레와 네덜란드는 1위 다툼을 위해 경쟁하게 된다. 네덜란드는 비기기만해도 조 1위가 확정이다.

C조 : 콜롬비아 확정

2승을 거둔 콜롬비아만이 유일하게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나머지 한 장을 가지고 코트디부아르, 일본, 그리스가 다투고 있는 모양새. 사실상 코트디부아르와 그리스전의 승자가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2승' 콜롬비아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 후 경우의 수를 따져야하는 마치 한국과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

D조 : 코스타리카 확정, 잉글랜드 탈락

예상치 못한 결과도 최약체로 평가된 코스타리카가 2승으로 16강 진출이 확정됐고 잉글랜드는 2패로 56년 만에 조별라운드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결국 이탈리아와 우루과이 경기의 승자가 나머지 16강티켓 한 장을 가져가게 됐다.

E조 : 프랑스 확정, 온두라스 탈락

프랑스의 압도적인 위용이 빛났다. 마지막 경기에서 프랑스는 에콰도르를, 스위스는 탈락이 확정된 온두라스를 만난다. 프랑스가 어떤 경기를 해주느냐에 따라 두팀의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F조 : 아르헨티나 확정, 보스니아 탈락

리오넬 메시의 힘으로 아르헨티나는 2승을 거둬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좋은 경기력에도 2경기 모두 아쉽게 패배해 첫 월드컵 진출에서 16강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마지막경기에서 나이지리아와, 이란은 보스니아와 맞붙는다. 양팀이 나이지리아와 보스니아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치느냐가 관전 포인트.

H조 : 벨기에 확정

벨기에만이 유일하게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나머지 세 팀 모두에게 가능성이 있는 모양새지만 사실 한국이 가장 상황이 안 좋다. 가장 유리한건 역시 알제리. 알제리는 러시아를 이기기만 하면 무조건 16강에 간다. 반면 러시아와 한국은 다득점 승리라는 경우의 수를 따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