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이 영화는 1970년대 말 실제로 일어났던
아이 납치 사건을 소재로 다룬 영화 입니다.
어느 납치 사건과 다를 바 없지만 이 영화의 재미는
형사와 콤비를 이룬 도사의 등장 입니다.
극비수사에서 형사 역을 맡은 김윤석은
실력을 갖춘 형사 입니다.
하지만 종잡을 수 없는 범인의 행각에 난감해 합니다.
실종된 여자아이의 어머니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애 고모와 함께 점집 등을 드나들다
산에서 기도를 마치고 내려온 도사 유해진이 아이가 살아 있다는 말에 희망을 갖게 됩니다.
신기하게 도사의 말대로 보름째 되던날 범인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형사는 도사와 콤비가 되어 납치된 아이를 구하러 서울로 향합니다.
극비수사 이 영화는 세련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두 배우의 멋진 연기, 빠른 전개와 유머러스한 대사
범인을 잡는 스릴. 소름돋는 도사의 영험함
자신들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다른 가족의 행복을 지키려는 정의의 콤비
그리고 선한 주인공이 나중에는 승리하고 인정받는 모습.
실망하지 않으실 영화 입니다.
평점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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