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생신을 맞아
차를 타고 멀리 여행을 가는 가족이 있다
엄마는 욕쟁이
아빠는 철부지
자주 목소리 높여 싸우는 부모의 모습에
사춘기를 앞둔 큰 딸, 개구쟁이 둘째아들
꼬마 숙녀는 저마다 한가지씩 아픔과 상처를
지니고 있다
하루 이상을 운전해 도착한
큰 아빠의 대저택은 좋지만
저마다 마음이 편하지 않다
할아버지는 귀여운 손주를 데리고
바이킹의 전설이 있는 아름다운 해변에가서
행복한 하루를 만끽한다
할아버진 손자들에게 자신이 죽으면
바이킹 식 장례를 치러 달라고 농담처럼 말하고
눈을 감는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알리려 하지만
서로 언쟁만 벌이는 모습에
다시 해안가로와 바이킹 식 제사를 비낸다
이 사건은 언론에 보도되며
가문에 위기가 다가오지만
자신들의 아버지 죽음으로
두 형제는 용서와 화해로
두 쌍의 부부는 사랑의 이해를
아이들에겐 아픔의 치유가 되는 계기가 된다
엉망인 관계가 한순간에 정리되는 모습은
다소 인위적인 설정이지만
영화 제목처럼 행복한 휴가가 되는
모습과 귀여운 아이들의 영상이 좋습니다.
평점 :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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