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천둥의 신

 

---

토르: 천둥의 신 (2011)

Thor 

7.2

감독

케네스 브래너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안소니 홉킨스, 톰 히들스톤, 이드리스 엘바

정보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15 분 | 2011-04-28

글쓴이 평점  

---

 

 

신의 세계

 

악의 축 얼음제국을 지배하는 악마들을 평정하고 평화로운 시대에

 

신은 후계자로 친아들 토르(왼쪽)와 전쟁 당시 데려온 다른 아들(오른쪽) 중 정하려고 하였으나,

토르가 아버지의 명령을 어기고 얼음제국에 무단으로 쳐들어가 분란을 일으킨 죄로

망치를 빼앗기고 지구로 추방 당합니다.

 

 

신은 망치를 토르를 추방한 지구에 내려보내고 때가 되어 토르가 깨닫게 되면 주려고 합니다.

한편 다른 아들은 자신이 친아들이 아닌 얼음제국 신의 아들이란 것을 깨닫고 정체성의 혼란으로

아버지에게 대들고 토르를 죽이려 막강한 힘을 가진 로버트를 지구로 내려보냅니다.

로버트가 시골마을에서 집 몇 채와 차 몇 대를 날려버린 액션은 조금 아쉽습니다.

 

차라리 대도시를 배경으로 삼아 로버트를 막으려는 군대와의 일전도 그렸으면

액션 영화 다운 면모를 보였을 것 같습니다.

 

토르는 지구에 내려와 신의 아들 대접과는 거리가 먼 차에도 치이고

병원에서도 굴욕을 당하는 등 여러가지 수모를 겪지만 여성 과학자 제인(나타리 포트만)에게 사랑에 빠집니다.

 

좋은 소재의 영화였지만, 약간은 평범하고 밋밋한 재미를 준 영화 토르: 천둥의 신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