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책이야기

협객행 - 김용의 무협소설을 20년 만에 접하다...

daumstar 2012. 2. 16. 18:52

 

 

고등학교 때 밤을 새워가며 읽던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무협소설 영웅문.

너무도 재미나 집에 3부 6권씩 18권을 집에 사 놓기 까지 했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아이를 키우다

밤에 아기가 깨 달래다 보면 잠이 깨 다시 잠들기 어려운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으로 책을 읽어야 겠다 생각했는데

 

pc자료속에 영웅문의 저자 김용의 다른 소설이 몇 개가 있어

협객행이란 무협소설을 읽었습니다.

 

영웅문이 별 다섯개 만점이라면

협객행은 별 세 개 정도 입니다.

 

협객행을 읽어본 사람들이 말하는 공통점인,

주인공의 우둔함과 기승전결의 애매함.

그리고 결말이 너무 이상하게 끝난 것 같아서 입니다.

 

그래도 협객행에서의 김용의 필력은 나를 다시 무협소설 속으로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번에는 김용의 다른 소설 청향비(서검은구록)을 읽어야겠습니다.

 

김용의 무협소설 읽는 순서라고 하네요~(퍼옴)

1. 영웅문 3부작 (사조영웅전 -> 신조협려 -> 의천도록기 순서로)       

2. 협객행    

3. 설산비호외전 시리즈 (서검은구록 -> 비호외전 -> 설산비호 순서로)

4. 녹정기 시리즈 (소호강호 -> 벽혈검 -> 녹정기 순서로)

5. 천룡팔부

6. 기타 단편 (연성결, 백마소서풍, 원앙도, 월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