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2005년 실제일어난 장애학생 성폭행 및 폭행 사건에 대한
실화를 담은 소설입니다.
이런 사건과 이런 소설이 있는 줄 몰랐는데
요즘 영화 도가니가 인기를 끌어
영화를 보기전 책을 구매하여 보게되었습니다.
이책에는 단숨에 끝까지 읽게 만드는 흡입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2005년에 일어난 진실이라고 하기에
너무 충격적이고,
그것 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거의 처벌받지 않는 수준에서 끝난 권력층들의 추악한 행태가 분노를 일으키게 합니다.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
대한민국 국민이란 것이 챙피할 정도 입니다.
미성년자 성폭행범은 40년~300년 형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돈만 있으면 집행유예가 되는 나라.
소외된 계층의 범죄는 안 움직이는 일부 드러운 경찰과 검찰
전관예우로 멍청하고 역겨운 판결을 내리는 법조계
돈이라면 똥이 묻었어도 얼른 입에 넣을 눈 먼 변호사
교육보다 돈을 쫓는 교육계
잘못된 믿음으로 추악한 만행을 저지르는 일부 기독교인들
이들이 싹 사라지는 날은 언제 올까요.
책 도가니의 여자 주인공처럼
우리들 스스로가 정의를 향해 적극적으로 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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