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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잔혹함 - 디스트릭트 9

daumstar 2009. 11. 7. 16:51
영화 줄거리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을 둘러싼 음모가 시작된다!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은 요하네스버그 인근 지역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에 임시 수용된 채 28년 동안 인간의 통제를 받게 된다. 외계인 관리국 MNU는 외계인들로 인해 무법지대로 변해버린 ‘디스트릭트 9’을 강제 철거하기로 결...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외계인이 100만명이나 지구에 불시착하자 외계인 관리국 MNU는,

20년간 한 지역에 가두고 관리합니다.

 

MNU는 비밀리에 그들을 이용해 생체 실험을 하거나,

외계 무기를 연구하며,

그들을 다르 지역으로 옮기는 일을 맡게 됩니다.

 

관리자로 일하는 한 관리가 그 책임자로 맡게 됩니다.

외계인들을 찾아가 일일히 철거동의 서명을 받던 중,

어느 액체를 얼굴을 뿌리게 되고,

그는 한쪽 팔 부터 외계인이 되어 갑니다.

 

그는 치료를 받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돌아가고자 하지만,

MNU는 그를 이용해 돈을 벌 목적으로 해부를 하려고 하자,

그는 병실을 탈출해 외계인  사는 곳에 들어가고,

 

자신이 수거한 액체를 찾으면 모선을 움직여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고,

모선 의료 시설을 이용해 원래 인간으로 돌아 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MNU 를 습격해 에너지원을 가지고 돌아와 고향으로 돌아가려 비행선을 움직입니다.

 

하지만 MNU의 군대는 이를 저지하려고 총 공격을 퍼붓습니다.

 

이 영화에서 인간이 얼마나 잔혹한 존재인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외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지르고,

그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등 동물 사육하듯 하는 인간들.

 

영화의 후반부는 외계인의 가공할 무기로 인간이 혹독하게 당합니다.

군인들이 잔인하게 당하지만 이 영화는 오히려 어서 외계인들이

모선을 타고, 잔인한 인간과 지구를 떠나 고향으로 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들게 만듭니다.

 

외계인 총에 맞고 사람이 한방에 터지는 잔인함이 있지만,

인간의 잔혹함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특수 효과와 로보캅 혹은 아이언맨 같은 로봇의 등장, 외계인 무기들이

볼만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