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사는이야기

대부도,영흥도,십리포해수욕장

daumstar 2009. 10. 19. 18:22

 

형님네 가족이 새차를 사셔서 시승 및 드라이브로 대부도를 향했습니다.

대부도로 넘어가는 도로가 무척 길었고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멀리 송도신도시가 보였습니다.

 

대부도에서 영홍드 방면으로 가면 십리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입구에 국내 유일의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나무줄기가 아주 멋있습니다. 군락지를 보호하려 옆에 철조망 담장이 있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 보는 바다는.  10월 중순에 찾은 십리포 해수욕장입니다.

 

 

이모가 지윤이, 지민이를 데리고 갯벌로 향합니다.

 

어떤 아저씨들은 삽을 가지고 와서 낙지를 많이 잡았습니다.

 

조개와 굴, 물고기 잡이가 한창입니다.

 

굴을 깨서 먹고, 껍질을 물에 버리니,

여기저기서 몰려든 물고기 새끼와 조그만 게가 굴을 먹습니다.

 

갯벌에서 물고기나 조개를 찾는 일은 너무도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영흥도에서 대부도로 넘어가는 다리 우측편에 영흥수협공판장이 있습니다.

그곳에 차들이 엄청 많아 가보니,

그 안에 회,새우 등 수산물을 파는 식당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곳에서 점심으로 회를 먹고, 대부도를 나오는 길에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