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책이야기

월가의 세계를 담은 책 라이어스 포커

daumstar 2009. 8. 14. 18:08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간일
20060904
장르
금융이론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1980년대 월가 최고의 채권하우스 '살로먼 브라더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금융천재들의 치열한 머니게임! 지난 80년대 미국 월가 최고의 채권 전문 투자은행이었던 살로먼 브라더스. 미국 야구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성공스토리를 담은『머니볼』의 저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마이클 루이스가 자신이 살로먼 브라더스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숨 막히는 트레이딩의 세계를 '라이어스 포커'에 비유하며 박진감 넘치게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라이어스 포커'란 일종의 카드게임이다. 내 패를 숨기고 상대의 패를 읽으면서 태연하게 거짓말을 해야 승자가 되는 이 방식은 투자은행의 트레이더들이 투자할 때도 적용된다. 저자는 시류를 잘 타서 돈을 쓸어담은 한 회사의 정글같은 기업문화, 그 속에 숨겨진 이면, 성공과 실패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투자은행 내에서 트레이딩과 세일즈의 공생과 대립, 새로운 시장 개척, 천문학적 액수의 보너스를 둘러싼 경쟁 등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트레이딩룸의 세계를 낱낱이 파헤친다. 이미 금융경영서로 윌 스트리트저널, 타임, 워싱턴 포스트 등이 극찬한 이 책은 국제금융 및 자본시장의 총아인 투자은행의 트레이딩 룸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자본의 흐름을 한 눈에 읽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요즘 주식과 관련된 책을 읽고 있는데,

이번 주 빌린 책 중의 하나가 라이어스 포커 입니다.

 

마이클 루이스가 1980년대 월가 최고의 인기 직장이었던

살로먼 브라더스에 입사해, 신입 연수 과정과

자신이 채권 세일즈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책 입니다.

 

주식과 관련된 기법이나 심리적인 교훈

또는 포커 게임과 관련된 매매에 대한 유사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책 내용에 이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장르가 금융이론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월가에 대한 일화가 맞을 것 같습니다.

 

살로먼 브러더스는 채권 거래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회사였고,

회사에는 회장, 임원, 채권 트레이더, 채권 세일즈, 주식 담당의 부서나 책임자들이 있습니다.

 

채권 트레이더중 실력이 대단한 사람들을

월가의 다른 업계에서 막대한 연봉을 주며 인력을 빼가자

살로먼은 인재를 다 빼앗기게 됩니다.

 

하지만 살로먼에서는 모기지 채권 및 정크 본드 등을 판매해 굳건히 우위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채권 부서의 사람들을 대부분 해고 하자,

주가 폭락 사태가 찾아와 정작 쓸모있는 채권 부서가 없어지고,

위험만 가진 주식 부서만 남아있게되어 위기를 맞게 되고 결국 다른 회사에 넘어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 마이클 루이스는

채권 트레이더들의 포악한 성격과 배짱 엄청난 연봉고 보너스에 대한 일화를 생생히 전해줍니다.

 

그는 채권 세일즈 부서에 배치되어 고객을 속여가며 채권을 판매해 회사의

수익을 올리는 일에 대해 회의를 느끼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크게 성공하지만, 가장 높은 보너스를 받을 때

그는 행복과 관련된 삶의 문제를 생각하며 회사를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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