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식 등 모든 자산은 등락이 있고, 비관론과 낙관론이 있습니다.
저자는 부동산이 하락 할 것이라는 근거로,
일본과 미국의 예, 한국 2013년 30대 세대의 감소, 대출원금 상환의 임박 등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조건으로 비관론의 입장에 서고 있습니다.
구 정부와, 현 정부의 부동산 거품 정책에 대해
거침없이 일침을 날리고, 미래에셋의 인사이트 펀드에 대해 절하 평하는 곳에서
시원한 논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언론의 부동산에 대한 기사나, 정부와 부동산 전문가라는 사람의 감언이설에
속지 않을 것을 단단히 일러 줍니다.
저 역시 2013년 전까지 부동산을 처분하고 싶어하는 비관론자입니다.
거품이 중간 정도 있었던 2006년 말 대출 7,000만원을 받아 아파트를 샀는데,
거품이 더 커져버려 자산가치의 상승 예상보다는,
향후 하락을 점치고 있으며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출금 이자와 원금으로 생활 형편은 별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선진국이 부동산 자산 비율을 1/3로 가지고 있는 것 처럼
저도 가계 자산 중 부동산 비율을 줄이고 싶습니다.
만일 아파트를 사지 않았다면, 시프트 상품에 눈이 갔을 것 입니다.
부동산을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대폭락 시대.
그런 끔찍한 날은 언젠가 분명히 올 것 입니다.
저자는 부동산 자산 비중을 줄이고,
여러 금융 상품으로 노후를 준비하라고 대안을 알려줍니다.
(수수료 낮은 적립식 펀드, 연금저축, 장기마련저축, 전환사채, 제 2금융권 예금 등)
이율이 높은 금융 상품을 잘 운용하면,
사실 노후 자금도 2~3억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 이기에
더 이상 국민의 혈세로 건설사를 배부르게 하고,
무능한 정부가 서민을 힘들게 하는 정책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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