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부동산

부동산 대폭락 시대가 온다

daumstar 2009. 7. 4. 14:09
지은이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출간일
20081010
장르
부동산투자일반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부동산 잔치는 끝났다! 부동산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 『부동산 대폭락 시대가 온다』는 대한민국 부동산 거품을 분석하고, 이 거품 붕괴에 대한 대처법을 제안한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이때 정작 우리 한국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전 서울시 부동산정책전문관 선대인씨와『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의 저자 심영철씨가 만나 향후 한국의 부동산시장을 전망한다. 먼저 현재의 집값 거품이 꺼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한 다음, 집값 거품이 언제, 얼마나, 어떤 형태로 무너질지 거품 붕괴의 메커니즘을 전망하였다. 그리고 이런 거품 붕괴 시대에 피해를 최소화하며 부동산 시장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 또한 변화하는 상황에서의 재무관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부동산을 탈출한 사람들이 향후 자신의 가계 경제를 효과적으로 꾸릴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준다. 문제의 심각성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또 좀 더 많은 이들이 알고 깨달아야 할 부분은 강조하기 위해 더 과감히 표현하였다. 하지만 비관적인 제목과는 달리 부동산 폭락 후 대처 방향까지 친절히 소개하여 한 가닥 희망을 남겨놓았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구체적인 분석과 전망을 토대로 현 부동산 시장 상황을 소개하며 올바른 대비를 하도록 돕는다. MB정부의 정책들 속에서 저자들이 부동산이 폭락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다양한 근거와 사례를 들어 명쾌하게 제시한다. 숨기고 싶다고 숨길 수도 없고 인식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저자들의 진심어린 메시지이다.
이 책은..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부동산, 주식 등 모든 자산은 등락이 있고, 비관론과 낙관론이 있습니다.

저자는 부동산이 하락 할 것이라는 근거로,

일본과 미국의 예, 한국 2013년 30대 세대의 감소, 대출원금 상환의 임박 등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조건으로 비관론의 입장에 서고 있습니다.

 

구 정부와, 현 정부의 부동산 거품 정책에 대해

거침없이 일침을 날리고, 미래에셋의 인사이트 펀드에 대해 절하 평하는 곳에서

시원한 논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언론의 부동산에 대한 기사나, 정부와 부동산 전문가라는 사람의 감언이설에

속지 않을 것을 단단히 일러 줍니다. 

 

저 역시 2013년 전까지 부동산을 처분하고 싶어하는 비관론자입니다.

거품이 중간 정도 있었던 2006년 말 대출 7,000만원을 받아 아파트를 샀는데,

거품이 더 커져버려 자산가치의 상승 예상보다는,

향후 하락을 점치고 있으며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출금 이자와 원금으로 생활 형편은 별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선진국이 부동산 자산 비율을 1/3로 가지고 있는 것 처럼

저도 가계 자산 중 부동산 비율을 줄이고 싶습니다.

만일 아파트를 사지 않았다면, 시프트 상품에 눈이 갔을 것 입니다.

 

부동산을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대폭락 시대.

그런 끔찍한 날은 언젠가 분명히 올 것 입니다.

 

저자는 부동산 자산 비중을 줄이고,

여러 금융 상품으로 노후를 준비하라고 대안을 알려줍니다.

(수수료 낮은 적립식 펀드, 연금저축, 장기마련저축, 전환사채, 제 2금융권 예금 등)

  

이율이 높은 금융 상품을 잘 운용하면,

사실 노후 자금도 2~3억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 이기에

더 이상 국민의 혈세로 건설사를 배부르게 하고,

무능한 정부가 서민을 힘들게 하는 정책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