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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스파일 : 나는 믿고 싶다'

daumstar 2008. 9. 16. 23:46

 

엑스파일 : 나는 믿고싶다
감독 크리스 카터 (2008 / 캐나다, 미국)
출연 데이비드 듀코브니, 질리언 앤더슨, 아만다 피트, 빌리 코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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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파일 시리즈 중 최신 극장판 '나는 믿고싶다' 입니다.

 

TV판의 경우 데이비드 듀코브니의 출연료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시리즈가 중단되어 아쉬웠는데(사실 돈을 많이 요구한 멀더가 미웠습니다.),

 

새 영화가 나와 호기심이 일어 봤습니다.

 

 

 

FBI에서 축출되어 스컬리의 집에서 몰래 숨어 지내던 멀더에게

 

사건 해결의 조건으로 멀더의 문제를 덮어 주기로 합니다.

 

사건은 바로 FBI여성 요원이 실종된 것!

 

인근에 사는 신부 중 한 사람이 심령처럼 당시 사건을 볼 수 있어

 

시체를 찾거나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한편 스컬리는 불치병에 걸린 아이의 치료 문제를 놓고

 

그냥 방치하여 죽게하자는 위원회와 출돌을 빚습니다.

 

 

 

멀더는 심령을 보는 신부의 말을 믿지만 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집니다.

 

마을에서 한 명의 여성이 더 실종된 가운데

 

공통점으로 장기기증서약자이며 수영장에 다닌다는 점을 찾아내

 

수사는 빠르게 전개되며 범인을 쫓게됩니다.

 

 

현대판 프랑켄슈타인처럼

 

건강한 사람의 몸을 갖기 위해

 

멀쩡한 사람을 납치하여 목을 잘라 이식하려는 괴 의료집단과의 싸움.

 

 

 

멀더와 스컬리의 침대에서의 포옹과 키스씬도 나오고... 그들의 애정행각이 많이 발전 했지만,

 

영화의 스토리가 TV시리즈 만큼 흥미진진하지 못했고,

 

멀더도 스컬리도 세월이 많이 흘러서인지 매력이 많이 감소한 듯 해 보여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