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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사랑의 힘 - 영화 '마더 데레사'

daumstar 2008. 3. 8. 00:58
 

마더 테레사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제 이력서에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마더 데레사라고 써 놓았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헌신한 분이라는 것 만 알고 써놨던 것 이었죠.

 

그런데 이 영화를 보니 그 분의 위대한 사랑의 힘을 모르고

가장 존경한다는 제 위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이 영화는 1940년대 말부터 인도에서

가장 가난하고 병든 이웃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한 데레사 수녀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지루한 영화일 것 같다구요?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데레사 수녀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마음이 뜨거워 짐을 느껴옵니다.

그리고 마더 데레사의 유머로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차가운 가슴의 소유자라도 뭉클한 감동으로 꽉 채워주는 내용입니다.

 

데레사 수녀님에게 보살핌을 받았던 어린 아이들이 자라,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도움을 주는 장면에서

"사랑이 사랑을 낳는다"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봉사 활동을 하며 외부의 질시와 고된 시련이 다가와도

강한 믿음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마더 데레사의 모습에서 용기를 얻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각본과 편집, 아름다운 영상미와 연출

마더 데레사가 살아난 듯한 올리비아 핫세의 연기는

별 다섯 개 100점 을 주기에 충분한 영화입니다.

 

엔딩 크레딧의 문구가 너무도 가슴에 와닿아 캡쳐해 올려 봅니다.

 

 

 

 

 

 

 

 

 

 

 

 

 

 

인물정보
 

감독 파브리지오 코스타 -
출연 올리비아 핫세 마더 데레사
세바스찬 좀마 세라노 신부
마이클 멘들
로라 모란트 마더 세나클
잉그리드 루비오 버지니아
길레르모 이이샤 페리어
에밀리 헤밀턴 안나
각본 마시모 세라티 -
제작 루카 베르나베이 -
음악 가이 페얼리 -
촬영 지오바니 갈라소 -
편집 알레산드로 루시디 -
미술 프란세스코 브론지 -
의상 풀비아 아멘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