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영화,공연

☆☆☆ 이장과 군수

daumstar 2007. 7. 20. 10:10
영화 줄거리
어린 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던 시골노총각 춘삼과 만년 부반장만 하던 친구 대규가 20년 후 이장과 군수라는 뒤바뀐 운명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딴지대결을 그린 코미디. 20년지기 라이벌의 격돌!두 동창생의 이성을 잃은 (?) ‘딴지 대결’이 시작된다 !노총각 조춘삼, 얼떨결에 최연소 이장으로 전격 선출되다 ...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어렸을 때 모든면에서 우등했던 반장과 열등했던 부반장이

커서 나이가 들어 입장이 바뀝니다.

자존심을 걸로 티격태격 하지만 그들은 친구이기에 우정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즐겁고 유쾌한 코믹 이야기로 전개해도 괜찮을법 했는데

감동을 주려고 약간 오버하는(둘이 주먹다짐을 하는 장면 등) 모습도 보입니다.

 

극 전개상 최정원도 중요한 비중인데,

차승원과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것도 약간 이상합니다.

결혼하고 차승원의 아버지를 뒷바라지 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가장 많이 웃은 장면은 단식 시위를 하던 차승원이 김밥한줄먹고 탈이나서

군청에 들어가 용변을 보려했으나 유해진이 자꾸 화장실앞에서 붙잡자

그만 바지에 설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삐질삐질 설사에 방구도 요란합니다. ㅋㅋ

 

차승원과 유해진의 코믹 연기는 언제나 유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