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해적의 시대가 종말을 향해 치닫게 되면서 동인도 회사의 커틀러 베켓 경 (톰 홀랜더 분)은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 호와 그 선장 데비 존스 (빌 나이 분)를 통제할 힘을 갖게 된다. 더치맨 호는 제임스 노링턴 제독 (잭 데븐포트 분)의 지휘하에 5대양을 누비며 해적선들을 소탕하고 다닌다. 윌 터너 (올랜도 블룸 분)...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어릴적 보았던 해적 만화 영화와
해적 장난감의 추억(해적선,애꾸눈, 보물, 외다리 등)을 떠올립니다.
이번 영화가 시간이 길어 지루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저는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승과 저승사이를 오가는 방법으로 배가 뒤집히는 장면도 멋졌고
특히, 소용돌이 치는 바다 한가운데서 두 배가 엉퀴어 싸우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었습니다.
여전히 잭 선장(조니뎁)의 껄렁껄렁대는 행동은 중독성이 강했으며
그만의 유머가 웃음을 던져줍니다.
올랜드 블룸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전투도중 결혼을 올리며,
올랜드 블룸의 죽음으로 10년에 한번 만나야하는 제약 때문에
해변에서 애틋하게 키스하는 장면도 인상 깊습니다.
잭 선장이 '청년의 샘물' 지도를 훔쳐 바다로 향하는 모습에서
다음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암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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