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현 2

신유성호접검 新流星蝴蝶劍: Butterfly & Sword OST로 보는 영화

신유성호접검 감독 맥당걸 출연 양조위, 양자경, 왕조현, 견자단, 임지령 정보 액션 홍콩 1993.05.01 줄거리 내시들의 권력 다툼이 한창인 명 시대. 내감 사무를 관장하는 동창과 서창의 우두머리 조공공과 이공공은 당시 양대 세력으로 쌍벽을 이루고 있었다. 조공공은 전신마비의 충신으로 이공공의 모반계획을 알아차리고, 충신 고소저(양자경 분)에게 이공공의 세력지인 집현산장을 제거하도록 하고 아울러 이공공이 집현산장의 주인 손옥백에게 띄운 밀서를 가로채어 그의 음모를 폭로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한때 무림에서 크게 명성을 떨쳤던 고소저는 쾌할림이라는 부하 조직을 만들어 맹성흔(양조위 분)이나 엽상(견자단 분)과 같은 고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내성적인 엽상이 고소저를 짝사랑하지만, 소저는 활달하고 낭..

장국영, 왕조연이 너무도 생각났던 영화 - 천녀유혼 (2011)

제가 천녀유혼을 처음 본 때는글쓴이 평점 1980년대 후반, 감수성이 풍부했던 고등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 하숙생 10여명이 한방에 모여 브라운관TV를 둘러 앉아 이 영화를 봤는데 캬 영화 남녀주인공이 너무도 예뻤습니다. 완전 귀공자 스타일의 장국영, 당시 한국 남자라면 모두 반했던 대표 청초 청순스타일 왕조현. (계란형 얼굴에 짙은 눈썹, 긴 생머리 아름다운 눈의 왕조현) 그리고 이 멋진 두 남녀가 펼치는 사람과 귀신의 러브스토리는 너무도 애틋했습니다. 그리고 간절한 사랑과 인생무상을 담은 듯한 배경음악은 잊혀지지가 않아 그 이후로 두 세번을 더 본 영화였습니다. 2011년 엽위신 감독이 천녀유혼 리메이크작을 만들었다고 하여 다시 옛 향수가 생각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남자주인공 영채신이 장국영과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