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노하우

Man Vs Wild - 사막에서 살아 남기

daumstar 2018. 10. 12. 22:20

아주 오랜만에 디스커버리 채널 다큐멘터리 지난 것을 찾아 보았습니다.


유타즈 모아브사막 편


영국특수부대 출신 잘생긴 남자 주인공은

로키산맥에 이어 사막에 도전합니다.   미국의 유타즈 모아브사막


물 한통과, 칼을 가지고 도전하네요.


그는 물 확보가 우선이고

산에서 처럼  가장 먼저 강을 찾으려고 합니다.


45도 가까이 되는 사막에서

그는 내의를 찢어 머리 두건으로 만들어 머리의 열을 식힙니다.


너무도 뜨거울 때 그는 어쩔수 없이 소변으로 두건을 적셔 다시 쓰기도 합니다.


물을 찾기는 했는데 고인 물이라 먹지는 않습니다.

물이 썩어서 위험하다고 합니다.


능수버들과 같이 물을 많이 빨아 들이는 나무를 찾아 나서며


동굴에서 잠을 청합니다.


사막은 밤이 되면 기온이 4도로 떨어져서 미리 불을 피우고 따뜻하게 하고 자네요.

간혹 뱀소리가 들리면 돌로 바위나 땅을 치라고 알려줍니다.

뱀은 진동을 싫어해서 달아난다고 하네요.



그는 좁은 협곡 사이에서 우물에 빠져 나올 때 쓰는 방법을 알려주며 위로 올라 옵니다.


그리고 물이 있는 협곡은 상류에서 갑자기 비가 오면 급류가 몰려 위험하니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실제로 협곡을 관광하던 12명의 관광객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네요.


식량은 새 둥지의 알을 꺼내 먹거나

저녁 무렵 뱀을 사냥하여 구워 먹길 권합니다.



사막의 강은 늪처럼 빠져들어가는 곳이 많기 때문에

다리가 빠졌을경우 허우적대면 그대로 몸이 아래로 빨려 들어가기 때문에

차라리 각도를 바꾸어 엎어져 옆으로 사력을 다해 기어가면 빠져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높은 벽에서 뛰어 내릴 때는 다리를 붙이고 무릎을 살짝 굽힌다음

발이 바닥에 착지할 때 굴러가면 충격이 덜 하다고 알려줍니다.


옛날 사막에 살던 한 부족민들은 수통 하나만 가지고 하루에 80km를 이동했는데,

그 노하우 중 하나는 물을 입에 머금고 걸어가는 것 이라고 합니다.


생존을 위한 참 유익한 프로그램이라서

2학년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보았습니다.



1편 로키산맥에서 살아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