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가족을 살해하고 그가 돌아온 이 곳…
그들에게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어느 날 한 가족의 가장이자 착실한 회사원인 김병국 과장이 일가족을 살해하고 사라졌다. 이에 형사 종훈은 그의 회사 동료들을 상대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모두들 말을 아끼고, 특히 김과장과 사이가 좋았다는 이미례 인턴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눈치다. 게다가 종훈은 김과장이 사건 직후 회사에 들어온 CCTV 화면을 확보하지만, 그가 회사를 떠난 화면은 어디에도 없어 사건은 미궁으로 빠진다. 한편, 김과장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사실에 동료들은 불안에 떠는 가운데, 이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계속 일어나는데…
전반적인 영화 스토리는
비정규직 인턴의 비애를 그린 인기드라마 미생 잔혹편 입니다.
착하고 일 열심히 하는 김과장은
어느날 퇴근후 일가족을 모두 살해합니다.
사건은 여기서 시작되며
살인자가 회사에 다시 들어온 CCTV를 단서로 형사는 수사를 시작합니다.
동료들은 별일 없었다고 했지만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것이며
해당 부서의 회의 모습을 보면
영업 실적을 강요하는 폭언 부장으로 직원들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여주인공은 5개월차 인턴.
먼 출퇴근과 회사에서 인턴은 사람 대우도 못받아 힘들어 하던차에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던 김과장의 일가족 살해사건에 충격을 받습니다.
= 아래는 스포일러 ================================================================
김과장이 실종 되기전 준 칼을 지니던 인턴은
정규직 실패에 정신이 돌며 피의 복수를 시작합니다.
모 식품업체의 갑질. 비정규직의 비애, 금수저 인턴과의 비교 등을 영화에서 묘사하며
직장인의 잔혹사를 담고 있습니다.
긴장감이 약간 떨어지고
두 직원이 갑자기 정신이 돌아 살인자가 된 설정은 반전을 노렸지만 관객을 이해시키기에 약간 부족한 스토리 였습니다.
평점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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