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Masquerade
8.6
이병헌이 1인 2역을 맡은 광해, 왕이 된 남자
임금이 역적 무리들에게 독살될 위험에 쳐하자
임금은 자신을 닮은 사람을 찾아
자리를 맡기고, 밤에는 후궁을 찾기 바쁘다
그러다 쓰러지니
대역을 맡은 광대는 얼떨결에 임금 역할을 하고
정신이 썩어 빠진 대신들에게 호쾌하게 호통을 친다.
거짓 왕 행세가 들킬 것 같은 조마조마함과
현재의 정치인들을 꼬집는 것 같은 해학에 통쾌함과 분노를 느낀다.
왕이 닮은 남자 역에 당시 하층민의 광대인 것이
광대 보다도 못한 정치인들이라 감독은 풍자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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