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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높은 20년 전 스릴러 영화 - 케이프 피어

daumstar 2012. 9. 17. 17:57

 


케이프 피어 (1992)

Cape Fear 
8.6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제시카 랭, 로버트 드 니로, 닉 놀테, 그레고리 펙, 로버트 미첨
정보
스릴러 | 미국 | 127 분 | 1992-02-14
글쓴이 평점  

 

14년 수감을 마친고 출소하는 한 남자가 있다(로보트 드 니로)

 

 

 

그는 자신의 복역이 긴 사실이 변호사의 잘못했다고 믿고,

변호사에 대한 파멸의 복수를 시작한다.

 

변호사 아내가 기르는 개를 독살해 죽이고,

변호사 애인인 법원 서기 아가씨를 폭행한다.

그는 사설 탐정을 써보지만 탐정이 고용한 폭력배들도 당한다.

 

그리고 그의 딸에게 까지 접근하자

마침내 변호사는 총을 사용하기로 한다.

비행기를 타고 출장간것처럼 꾸미고 집에서 사설탐정과 기다렸지만,

 

돌아오는 것은 가정부와 사설탐정이 살해당하는 결과 뿐이었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한 변호사 가정은 케이프 강으로 보트를 타고 가지만,

복수의 악마같은 범죄자는 끝까지 쫒아가 그들 모두를 괴롭히려한다.

 

 

명배우들의 명연기와, 물 흐르듯 이어지는 편집과 전개

괴롭힘을 당하는 변호사 가족의 공포를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또한 이 영화가 멋지게 느껴지는 것은,

범죄자 주인공이 변호사에 큰 피해를 입어 변호사는 당해도 마땅하다는 생각을 갖게 해 줍니다.

하지만 영화의 후반으로 갈 수록 범죄자 주인공은 살인마 사이코 패스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어

생각을 바꾸게 만듭니다. 

 

20년이 지난 영화라서 그런지,

현재까지 활동하는 얼굴 익숙한 명조연 배우들이 많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