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창업 일화를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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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2010)

The Social Network 

8.7

감독

데이비드 핀처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앤드류 가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루니 마라, 아미 해머

정보

드라마 | 미국 | 120 분 |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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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차인 하버드생(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거)이 술김에

여대생 얼짱 순위를 정하는 사이트를 만들어 학내 서버가 다운되는 문제를 일으키고,

사람과 사람과의 연결 인맥의 연결이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내

(처음에는 하버드 내에서의 학생과 학생과의 연결, 내가 좋아하는 여학생이 싱글인지,

남자를 구하고 있는지 아닌지 부터 시작 )

페이스북이라는 사이트를 만들게 됩니다.

 

멋진 창업 이야기가 아닌,

학생 신분으로 창업을 펼치는 과정과

창업 이후  주인공(마크 주커버그)과 단짝 친구인 왈도 세브린과의 가슴 아픈 결별

그리고 아이디어를 빼앗아 갔다고 주장하는 같은 학교 친구들의 소송 등

골치 아픈 일화가 많습니다.

 

이야기 중, 음악 파일 사이트 넵스터의 창시자도 나와서

조언 및 창업에 함께 참여하는데 넵스터 창업자 역시

사이트 만든 계기가 사랑하는 여자 때문이었다고 하니

역시 사랑은 위대한 역작을 만들게 만드는 힘 인가 봅니다. ^^ 

 

내용 전개가 빠르며, 소송과 관련해 변호사와 상대 소송인들과의

모여 녹취하는 장면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기법이 자주 사용된 영화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야라서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으며 

14년전 대학에서 비슷한 전공을 했지만 친구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웹사이트 하나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어렵다는 b2b사이트는 만들었으면서 재미있는 웹사이트 하나 왜 못 만들었던 것인지...)

 

페이스북의 성공은 남을 돕는 사이트(애인을 만들고, 인맥을 만들고)이기 때문일 것 입니다.

페이스북은 현재 200여 국가에서 5억명 이상이 사용하고,

회사 가치가 250억 달러에 이르러 창업자는 전세계에서 가장 젊은 억만장자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