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 스트리트 증권맨의 성공을 향한 욕망을 그린 영화.
증권회사에서 고객의 돈을 유치하는 영업을 하는 찰리쉰은
큰 손 '게코(마이클 더글러스)'에게 투자받는 것이 꿈.
늘 투자자들에게 시달리고, 윗 상관에게 깨지던 어느 날,
게코의 생일 날 시가 선물을 갖고 찾아가 어렵게 대면하게 되면서
그의 브로커가 된다.
주인공은 성공을 위해 게코와 앙숙관계인 사람을 염탐하는 일까지 하며
불법으로 게코에게 정보를 건네며 점점 탐욕에 물들게 됩니다.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좋은 집, 금발의 아름다운 여자친구도 사귀게 됩니다.
그러나 게코의 항공사 투자가
아버지가 다닌 회사를 공중분해하고 먹튀하려는 것을 알게된 주인공은
나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욕망에 대한 회의와
게코의 배신에 대한 분노로
그를 파멸시킬 계획을 합니다.
예전 영화지만, 주식과 관련된 영화라서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멋진 배우들과 부자들이 누리는 꿈의 세계로 희망을 부풀게 하다가,
결국 파멸하는 주인공과 그의 아버지가 법정으로 향하는 주인공에게 해주는
"쉽게 돈 벌 생각말고 생산적인 일을 해라." 조언이
다시 무소유의 세계로 안내하였습니다.
영화의 명언 -
고든 게코 (마이클 더글라스) - 돈은 잠들지 않아. (Money Never Sleep)
(욕망의 자산가가 새벽 해변을 거닐다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 한 말)
칼 폭스 (마틴 쉰) - 쉽게 돈 벌 생각말고 생산적인 일을 해라. 남의 수수료 받는 일은 그만하고.
(죄를 달게 받으려는 주인공에게 아버지가)
루 만하임 (할 홀브룩) - 이것만 알아두게, 지름길은 없다는 것, 규칙을 무시한 중개인은 살아남을 수 없다네 (주인공이 다니는 증권회사의 나이가 많은 현명한 선배가 주인공에게)
루 만하임 (할 홀브룩) - 자넨 유능해, 여기서 도는 돈은 사회 발전에 쓰이는 거야, 돈에 현혹되지 마
(주인공이 다니는 증권회사의 나이가 많은 현명한 선배가 주인공에게)
고든 게코 (마이클 더글라스) - 펀드 매니저가 왜 돈을 못 버는 줄 아나?
이리저리 몰려다니다가 도살되는 양 같아서 그래
하버드 박사 놈들도 뛰어들지 못하지
똑똑하고 배고프고 감정이 없어야 살아남아
(주인공에게 주식시장에서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