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영화,공연

송강호의 연기가 빛난 영화 - 의형제

daumstar 2010. 5. 6. 19:03
(2010/한국)
장르
액션 드라마
감독
영화 줄거리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의문의 총격전 그 곳에서 처음 만난 두 남자, 국정원 요원 한규와 남파 공작원 지원.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한규는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지원은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에서 버림받는다. 6년 후, 적 인줄만 알았던 두 남자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속이고 각자의 목적을..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국정원 직원과 남파공작원의 사정과 수상한 동거 이야기.

 

한규(송강호)는 국정원 요원으로 실적을 올리려고
남파공작원들의 살해 작전을 보고 않고 팀원들과 덮치다가 실패하자
나중에 파면까지 당하게됩니다.
남파공작원 중 지원(강동원)은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에서 버림을 받게 됩니다.

 

송강호는 일에 너무 몰두하다보니 아내와도 이혼하고
외국에 있는 자식이 그립기만합니다.

강동원 역시 북에 두고온 아내와 딸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국정원에서 짤린 뒤, 도망간 외국인 아내를 찾아주는 일을 하다가
공장에서 일하는 강동원이 자신을 구해주는 우연에,
그가 예전 작전의 남파공작원임을 알게되어
함께 일할 것을 제의해서 함께 동거를 시작합니다.

 

서로의 신분을 알지만, 모른척하며 살면서 지켜보는 둘.
처음 송강호는 간첩과 함께 살면서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도 있었지만,
그의 가족을 북에서 빼내오려고 돈을 버는 딱한 사정을 알고
동생과 같은 안쓰러움이 생겨납니다.

 

송강호의 퍼펙트한 연기,
국정원 직원과 간첩간의 총격전 및 추격 긴장감,
코믹과 감동을 섞어 놓은 연출이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게 합니다.

 

영화에서 두 주인공이 의형제처럼 마음이 통한 것처럼
빨리 통일이 되어 남과 북이 힘을 합해 세계 1위 강대국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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