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 아내와 딸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클라이드(제라드 버틀러 분)! 범인들은 곧 잡히지만 담당검사 닉(제이미 폭스 분)은 불법적인 사법거래로 그들을 풀어주고 마는데... 이에 분노한 클라이드는 범인들과 그들을 보...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잔뜩 기대를 했는데, 2012처럼 별 감흥없이 끝나고 만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눈앞에서 범죄자들에게 희생당한
심정이야 다 이해가 와 닿고,
범죄자들을 죽이는 것도 통쾌하지만,
과연 사법부에 있는 그 많은 사람들을 다 죽여야 했을까 의문이 듭니다.
영화 테이큰은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것이라 복수 과정이 통쾌했는데,
모범시민은 검사가 약간의 직무유기를 했기로서니,
그 주위 인물들을 다 죽이는 모습은 그리 재미있지 않습니다.
차라리 검사가 마음에 안들면 검사를 죽이던지.
검사를 협박하며 사법부의 죄없는 사람까지 죽이는 모습은
모범시민이 아니라 꼭 사이코 패스 같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폭탁을 시청에 설치하고
주인공이 먼저 시청을 떠나 교도소로 돌아왔는데,
교도소안에는 시청에 있던 검사가 왜 먼저 와있는 것인지...
헬기 타고 온거면 그 장면을 보여줬다면 이해가 가는데,
그냥 등장하니 약간의 억지스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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