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영화,공연

7급 공무원

daumstar 2009. 7. 17. 23:46
(2009/한국)
장르
코미디 로맨스/멜로 액션
감독
영화 줄거리
아침엔 강화도, 점심엔 울릉도?! 그녀를 의심하라! 여행사 직원으로 위장한 경력 6년차 국가정보원 요원 ‘수지’. 과거는 밝혀도 정체만은 밝힐 수 없는 직업 특성상 남친 ‘재준’에게 조차 거짓말을 밥 먹듯 하다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 받는다. 말도 없이 떠나버린 재준에 대한 서운함과 괘씸함에 몸부림 치던 그녀...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그동안 바뻐서 놓쳤던 영화 7급 공무원을 보았습니다.

남자친구 몰래 국정원 요원으로 활동하는 김하늘

그녀 때문에 상처받은 강지환은 해외로 나가 3년 후에 와서 그 역시 요원이 됩니다.

 

서로 신분을 숨긴 상태에서 같은 사건을 맏다보니,

같은 장소에서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바이러스를 구입하려는 마피아 조직을 쫓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그들은 서로를 마피아 조직의 일원으로 오해하며

의심합니다.

 

하지만 사랑의 마음은 진심이었기에 그녀가 위험에 빠지자

몸을 던져 구하고 서로 힘을 합해 작전을 완수합니다.

 

이 영화를 보니, 브래트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미스 앤 미스터 영화가 생각납니다.

미스앤 미스터가 액션의 비중이 높았다면,

7급 공무원은 코믹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강지환의 윗 상관 과장이 파일 암호를 대라는 말에,

"과장님 개새끼"요 라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영화의 완성도가 2% 부족한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