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회사 업무로 일본에 방문해 보고 두 번째 방문한 일본의 여행 이야기 입니다.
작년부터 친구들과 매 월 7만원씩 10개월을 모아 일본을 가기로 결정하여
2009년 5월 16~18일 2박 3일 일정으로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자유 여행을 하기위해 친구가 G마켓에서 JAL항공 티켓을 저렴하게 구매하였습니다.
일본 나리나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전철 풍경 단아한 2층집이 많습니다.
민박 숙소로 정한 신오쿠보역 거리입니다.
이곳은 일본의 한인촌이라 불릴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며 한국어 간판이 많이 눈에 보입니다.
숙소는 친구가 jkt-tour.com 민박(한국인 운영)을 통해 예약했는데 역에서 도보 3분 거리라 가까워 좋습니다.
또한 신주쿠역도 도보 10분 내외라 걸어서 관광이 가능합니다.
첫 날 점심은 신주쿠에 있는 튀김집입니다. 100년 전통을 자랑한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2층 규모이며 조리사가 바에서 튀김을 튀겨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튀김정식이며 1,480엔 입니다. 튀김은 두 번째 걸쳐, 생선 > 야채 순으로 나옵니다.
반찬이 참 부실합니다. 그러나 막 튀겨낸 새우 튀김 과 생선 튀김 야채와 호박 튀김은 맛이 좋습니다.
일본의 지하철은 한국보다 더 정신없이 복잡하고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 번 개표하고 나서 1호선~9호선 까지 마음대로 환승해서 다니는데,
일본은 호선 마다 사업자가 달라 환승하려면 개찰구를 빠져나와서 다른 호선 표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쿄 유명 도시가 모여있는 JR라인 1일 정기 이용권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1일 정기이용권은 JR라인 일정 범위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당일 이동 경로를 계산해 보고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730엔 입니다.
신주쿠 역 서쪽 출구에서 10분 거리에 도쿄 도청이 있습니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지만,
공사비가 많이 들었고 보수비가 많이 들어 세금먹는 하마라 불리운다고 합니다.
도쿄 도청 동영상
45층에 있는 전망대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아래 도쿄 도청 광장을 찍은 사진입니다.
도쿄 도청 전망대 동영상
도쿄 시내는 사방 어느곳을 둘러봐도 산이 없고 드넓은 평야위에 빌딩과 집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주 먼 곳에 산이 있지만 이날은 흐려 멀리 평원처럼 보였습니다.
쌍둥이 빌딩처럼되어 맞은편 전망대에도 관광객이 보입니다.
멀리 하얀 천정은 도쿄돔이 입니다. 줌으로 당겼는데 흐리네요.
도쿄 도청 제1본청사 1층에는 관광정보센터가 있어 한국어로 된 지도, 핸드가이드 등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핸드가이드는 지역 광광 포인트가 나와 유용합니다.
사진들은 관광정보센터 벽에 붙어 있는 재미있는 조형물입니다.
신주쿠역 사잔테라스 방면 출구 영상
도쿄 도청 전망대 관람 후, 니시 신주쿠 고층 빌딩군을 지나 사잔테라스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사잔테라스로 걷는 도중 멋진 빌딩을 담았습니다.
사잔테라스는 잡화점,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는 350m 산책길입니다.
도넛 가게에 지그재그로 줄지어 있는 일본 사람들입니다.
사잔테라스에서 JR신주쿠 선로를 넘어가면 도큐핸즈라는 상가가 있습니다.
인테리어, 잡화 등을 판매하는 상가 입니다. 이마트와 비슷하지만
물건이 더 세분화 되어 있고 8층 정도의 규모입니다.
도큐핸즈 상층 식당가에서 친구는 사과주스를, 저와 다른 친구는 카페라테 커피를 마시며
다리의 피곤을 덜었습니다. 지하철로 그리고 계속 걸으며 다니니 발이 무척 피곤합니다.
그래도 첫 날의 여행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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