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 Ray
▒ 감상평
어렸을 적 실명한 장애인 천재 음악가 레이의 일생을 다룬 영화입니다.
레이는 어린시절 친구를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부모로부터
떨어져 고생한 고단한 인생으로부터 '음악'이라는 위안감으로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의 인생이 마약과 외도가 얼룩지듯, 영화도 약간의 칙칙함이 얼룩지지만
너무도 귀에 친숙한 음악이 화면을 사로잡습니다.
'hit the road', 'unchain my heart', 'i can't stop loving you', 'bye bye love'
▒ 줄 거 리
전설적인 음악가 ‘레이 찰스’의 생애를 그린 뜨거운 감동 드라마 그의 음성엔 영혼이 담겨있고, 그 영혼은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흑인 소년 ‘레이’(제이미 폭스)는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서 7살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다. 그러나 아들이 혼자의 힘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기를 원했던 어머니 ‘아레사’(샤론 워렌)의 엄한 교육 덕분으로 세상에 맞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창문 밖 벌새의 날개 짓 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타고난 청각과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발판으로 흑인 장애인이 받아야만 했던 모든 편견을 물리치고 가수로서의 삶을 시작한 레이. 가스펠과 블루스를 접목시킨 새로운 노래로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가장 좋아하는 음악장르가 가스펠이라는 말 때문에 만나게 된 목사의 딸 ‘델라’(케리 워싱턴)와 결혼까지 하지만,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밴드의 코러스인 ‘마지’(레지나 킹)와도 애인관계를 만든다.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불멸의 거장
발매하는 음반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음악인으로서 성공하지만, 6살 어린 나이에 목격한 동생의 죽음이 환영처럼 따라다니고, 앞이 보이지 않는 데서 오는 암흑 속의 공포, 철저히 혼자라는 지독한 외로움은 그를 마약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델라’의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점점 마약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된 그는 최고 유명인의 자리에서 검찰에 검거되는 파문을 일으킨다. 그러나 마약에 한 번 손을 댄 이상 도저히 그만 둘 수 없었고, 평생을 지키겠노라 약속했던 가정마저도 위태로워질 뿐. 하지만 자신의 영향으로 마약에 빠져든 마지의 죽음 소식을 접하게 된 레이는 지금껏 자신을 지탱하게 했던 음악마저 송두리째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를 느끼고 재활의 의지를 불태운다.
그리고 마침내… 흑인으로, 그것도 시각장애인으로 당당히 세상의 편견과 맞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레이. 그가 바로 전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는, 영혼의 음성 ‘레이 찰스’다.
▒ 작품 정보
감 독 : 테일러 핵포드
주 연 : 제이미 폭스, 케리 워싱턴, 레지나 킹, 샤론 워렌
각 본 : 제임스 L. 화이트
촬 영 : 파웰 에델만
음 악 : 커트 소벨
편 집 : -
미 술 : 스테펀 알트만
개 봉 : 2005년 02월 25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수입/배급 : UIP코리아
홈페이지 : http://www.ray-mov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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