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티네이션 2 (2003, Final Destination 2)

☆☆☆* 데스티네이션 2 (2003, Final Destination 2)

▒ 감상한 날 : 2004년 6월 17일

▒ 감상평

재미있게 봤었던 전 편의 기대를 뛰어넘는 작품.

이 영화는 죽음과 운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죽음의 운명에 처한 사람은 한 순간 죽음을 피해도,
죽음이 계속 따라온다는...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

우연적인 사고도 있지만, 너무 인위적인 사고가 엿보여
작품성을 약간 실추시켰습니다.

이 영화는 공포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아주 끔찍하고 처절한 죽음을
보여줍니다. 동료의 그런 죽음을 보며  공포를 느끼고,
살고 싶다는 의지와 함께, 죽음이 찾아오기전 열정과,
착하게 삶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합니다.

과연 죽음의 운명은 정해져 있는 걸까요?
그런 걱정은 하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하며,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겠죠.

죽음이 두렵지 않다면, 그 어떤 것도 겁날 것이 없을 것입니다.

▒ 줄 거 리 - (주의 ! 영화를 감상하지 않았다면 줄거리를 읽지 마세요)

예정된 사고! 이미 그들은 죽음의 시나리오에 걸려 들었다!

친구들과 주말여행을 떠나던 킴벌리는 고속도로 연쇄 충돌 사고로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끔찍하게 죽는 환상을 보게 된다. 환상에서 본 조짐들은 하나하나 현실이 되고 공포에 질린 그녀는 다른 차들의 국도 진입을 막지만 아무도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견했던 대형 사고가 실제로 일어나자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안도의 한숨도 잠시, 화염에 휩싸인 트럭이 킴벌리의 차를 덮치면서 그녀를 제외한 친구들은 모두 목숨을 잃게 되는데...

다시 시작되는 악몽! 운명의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단지 이것이 시작일 뿐이라는 것을 직감한 킴벌리는 이번 사고가 1년 전 180기 폭발사고의 생존자들이 겪은 죽음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180기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클레어를 찾아가 도움을 구한다. 킴벌리와 클레어, 그리고 나머지 생존자들은 다시 시작된 죽음의 맞서 그 해답을 찾으려 하지만 전혀 다른 법칙과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다가오는 죽음은 그들을 더욱 공포에 떨게 만든다 .점점 빠르게 다가오는 공포의 검은 그림자... 과연 그들은 죽음과의 숨막히는 게임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 작품 정보
• 감독 : 데이빗 R. 엘리스
• 출연 : 알리 라터 / A.J. 쿡 / 마이클 랜데스
• 각본 : 에릭 브레스 / J. 매키 그루버
• 제작 : 워렌 자이드 / 크레이그 페리
• 음악 : 셜리 워커
• 촬영 : 게리 카포
• 국가 : 미국
• 제작사 : New Line Cinema, Zide-Perry Productions
• 개봉일 : 2004-06-11
• 상영시간 : 90 분
•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